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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손수호]영상통화도 했는데…진화하는 로맨스스캠, 어떻게?- CBS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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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페이크 접목한 고도화된 기업형 로맨스스캠
* 학력, 가정환경 미리 설정…대본까지 만들어 유혹
* 돈 달라는 건 옛말…신뢰 쌓은 후 투자 공부 권유
* 의심하고 개인정보 주지 말고 주변 조언 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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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손수호 (법무법인 지혁 대표 변호사, 법학박사)

탐정의 눈으로 사건을 들여다봅니다. 탐정 손수호. 오늘도 법학박사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손수호>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오늘 들여다볼 사회 사건은 뭔가요?

◆ 손수호> 로맨스 스캠입니다.

◇ 김현정> 로맨스 스캠.

◆ 손수호> 연애 빙자 사기 이렇게 보면 되겠죠.

◇ 김현정> 오늘 그런데 특별히 이 로맨스 스캠 사기 사건을 가져오신 이유가 있나요?

◆ 손수호> 지난주에 경찰이 한 로맨스 스캠 조직을 적발해서 검거했다고 발표했는데요. 1년간 피해자가 100여 명이나 됩니다. 그런데 이 조직이 사용한 수법이 평범하지 않아요. 첨단 기술과 결합했습니다. 또 돈을 받아 가로채는 이 수법도 대단히 치밀해졌거든요. 그래서 “나는 이런 거 절대 안 당해.” 이렇게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이런 부분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오늘 고도화된 새로운 로맨스 스캠 수법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