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혁 손수호 대표 변호사(법학 박사)입니다.

유명 프로야구 선수가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배신했다면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각서를 써줬는데, 사실은 친구가 언론에 (허위) 제보하겠다며 협박했고, 너무 무서워서  일단 그냥 써줬다는 겁니다.

다소 의아했지만, 저희는 우선 실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조사했습니다.

법률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문서이고, 특히 스스로 잘못을 인정한 확인서, 자인서, 각서에는 엄청나게 강한 효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확인 결과, 의뢰인은 실제로 억울한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잘못한 게 없는데도 친구를 진정시키기 위해 불러주는 그대로 각서를 써줬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약속을 어기고 각서를 이용하여 추가 협박을 시작한 겁니다.

저희는 그 친구를 강요죄로 고소하였고,

수개월의 철저한 경찰 수사 끝에 강요죄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무작정 고소하는 대신 철저한 조사와 준비를 통해 확실한 증거를 수집하여 제출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지금도 이상하고 믿기 힘든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법무법인 지혁
대표 변호사, 법학 박사
손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