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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호 연합뉴스] "나 너무 아팠어"…'청주 여중생' 유서 공개

친구 의붓아버지에게 성범죄를 당한 뒤 스스로 세상을 등진 충북 청주 여중생의 유서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피해 여중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지 3개월 만인데요. 
 
유서에는 피의자가 엄벌을 받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수호 변호사,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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